메타버스가 가져올 2가지 확실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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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가져올 2가지 확실한 기회
늘어난 유동성은 자산 시장으로 갈수밖에 없는데, 중국에선 코인 거래가 막혔고 부동산 시장도 헝다 사태 등으로 방향을 못 잡고 있다. 결국 중국에서 내년에 돈이 갈 곳은 주식 시장밖에 없다. 다만 중국의 플랫폼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
중국 정부가 5번째 생산 요소로 ‘데이터’를 법적으로 규정하면서 테이터에 대한 소유권이 국가에 있다고 선언한 것이다. 플랫폼 기업들은 앞으로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이 없고 운영만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 등 플랫폼 기업들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버리고 새로운 모델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 알리바바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쪽으로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사업 전환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중국의 플랫폼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에는 위험도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향후 중국 증시에서는 메타버스(가상현실) 산업이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면서 메타버스 세상에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하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관련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 또 중국 정부가 힘을 싣고 있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주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나 친환경 기술 특허가 있는 기업들, 자원 순환과 관련된 기업들, 탄소 흡수와 관련된 기업들 등이 성장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중국 증시에서 주목할 섹터는 ESG와 메타버스 관련 기업, 전기차, 2차 전지 기업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알리바바, 텐센트의 가치는 데이터에 있다. 기업가치는 과거가 아니고 미래의 현금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다. 알리바마, 텐센트 주가가 떨어져 있으니 사야하는 것인가의 질문은 미래의 현금흐름을 무엇으로 만들어 낼건지, 미래의 사이즈를 봐야 하는 것이다. 이들 기업들이 어디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서 미래의 현금흐름을 어떤 사이즈로 만들 것인지 공부를 해야 한다. 이들 기업들이 미래를 위해서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지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논할 수 있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치중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어마어마하게 넓다.
글로벌은 메타버스 관련한 섹터들이 상승중인데, 중국은 NFT에 대해 규제하고 있지만, NFT를 갖고 있는 것은 허용되나, 채굴하거나 거래를 하는 것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 NFT는 토큰(인증서) 발행이다. 가상현실세계에서는 화폐를 지급할 수 없으니 가상화폐를 사용해야 한다. A라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핸드폰을 가상세계에서 A 소유라는 것이라고 인정해 주는 것이 NFT라는 것이다
가상세계에서 63빌딩을 사고자 할 때 가상세계에서 작성되는 부동산계약서가 NFT라고 보면되고, 이때 지불되는 화폐는 대체가능한 가상화폐로 지불하게 된다. 가상화폐는 가상세계 소유회사 자체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될 수 있다. 가상화폐는 환전, 채굴 두가지 방법에 의해서 마련할 수 있다
게임과 NFT가 만나게 되면, 게임 안에서 거래되는 자산(캐릭터 거래 등)이 NFT와 만나게 되면, 게임 밖에서 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미 게임업계에서 NFT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앞다퉈서 제시하고 있다.
아직 NFT 분야는 막 시작한 초기 분야이다.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많은 분야에서 NFT 기술을 접목해서 사업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금 NFT가 무분별하게 이용이 되고 있지만 NFT 분야에서 앞으로도 가장 성장할 분야는 인증서 분야와 디지털아트와 같은 디지털 자산 분야이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국가, 기업 그리고 개인의 경제가 디지털로 가야되는 데, 인증서가 필요한 영역, 온라인상에서 국가가 인증하거나, 기업이 인증하는 인증서가 필요한 영역, 탄소배출권(NFT는 거래 영수증) 같은 분야가 NFT 시장에서 유망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만들어 질때부터 NFT로 만들어지는 디지털자산 특히 디지털아트 분야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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